현대차證, 1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30.8%↓…394억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거래 대금이 줄어들자 현대차증권(001500)의 1분기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21일 현대차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94억여 원으로 569억여 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보다 30.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45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440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난해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침체된 여파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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