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코로나19로 임시 중단됐던 모자건강증진센터의 운영을 다음달부터 재개한다.
모자건강증진센터는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달밤(달달한 밤) 예비 부모교실, 임신부 힐링 요가, 슬기로운 출산 준비교실이며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모두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을 희망할 경우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자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멈춰있던 모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다시 시작되는 만큼 예비 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