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가 내달 경북 포항시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애플이 내달 지원센터 개소에 앞서 ‘스마트 데이터랩 코스’ 과정을 개설하고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텍 내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 들어서는 애플 R&D 지원센터는 앞으로 중소기업에게 교육과 트레이닝 프로그램 무료 공급 등을 통해 새로운 제조설비와 혁신기술에 대한 실무활용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애플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R&D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청년에게 소프트웨어(SW)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스마트 기술 보급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SW 교육을 위한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는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