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010140)이 드릴십 4척을 매각하면서 45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라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5분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0.91% 오른 6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중공업은 이사회를 열고 드립십 4척 매각을 위한 ‘큐리어스 크레테 기관전용사모투자 합자회사(PEF)’에 590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그간 드립십은 악성재고로 분류되면서 삼성중공업의 ‘애물단지’로 불려왔다.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매각으로 45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재무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