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지능융합기술(AIoT) 전문기업 엠투엠테크(대표 김진기)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승강기 위험상황 자동 예측판단 기법 개발’ 과제를 3년간 수행한 결과를 통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엘리베이터 내 위험 상황을 종합적으로 예측, 판단해 대처하는 기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적용해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엘리베이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행 범죄, 고장, 갇힘, 실신 등 위급 사항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엠투엠테크의 인공지능 기반 엘리베이터 위험상황 예측판단 시스템 엠투엠테크의 인공지능 기술은 CCTV 영상 정보, 승강기 진동, 소음 등 센서 정보, 엘리베이터 운행 상황을 종합 수집해 활용하기 때문에 단일 센서에서 발생하는 정보만 사용하는 기존 기술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이용자가 위험 상황에 빠질 경우 AI가 실시간 상황을 예측하고 판단해 자동으로 경보를 울리고 전달해 자동 구출하는 원격 네트워크도 갖추었다.
김진기 대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엠투엠테크의 엘리베이터 안전 시스템은 승강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기술을 통해 국민 안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엠투엠테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이번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와 실증, 사업화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