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역사박물관 교육동 조감도
성남시는 오는 11월 수정구 신흥동 성남역사박물관 교육동 ‘알(EGG)’개관을 앞두고 다음달 9일까지 교육프로그램을 담당할 10명의 강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프로그램 5개 분야에서 주강사 5명, 보조강사 5명을 구분해 모집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유아 대상 ‘남한산성 놀이 체험’, 어린이 대상 ‘탄천과 11개 지류 및 역사’, 어린이 대상 ‘성남의 도시개발사’ 보드게임,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전통시장의 기능과 역할’ 경제 교육,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광주대단지 이야기’ 등이다.
주강사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강의 준비·진행을 맡는다. 강사료는 기본 1시간에 15만원, 초과 시 시간당 8만원이다.
박물관 또는 교육 관련 분야 전공자, 박물관·미술관, 문화교육 관련 기관 주강사(책임강사) 3년 이상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다.
보조강사는 강의·교육 운영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강사료는 기본 1시간에 6만원, 초과 시 시간당 3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박물관 또는 교육, 미술 관련 분야 전공자, 박물관·미술관, 문화교육 관련 기관 강의·교육 활동 경력자 등이다. 전시동은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1,400㎡, 연면적 5,600㎡ 규모로 오는 2024년 말 건립된다.
교육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15㎡ 규모이며, 명칭 ‘알’은 ‘성남의 역사문화가 알에서 깨어나 날개를 편다’라는 의미로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