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센터·부산기상청 기상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내달 27일까지 모집
잠재력 갖춘 스타트업 6개팀 발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지방기상청은 2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제5회 기상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공모전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지식재산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후원한다. 공모전 주제는 ‘생활 속 기상 아이디어! 기상기술로 현실이 되다’이다.


모집 분야는 신재생 에너지, 농식품 및 농업, 해양, IT, 물류, 안전 등 날씨와 연계된 ‘사업화 기술’과 ‘창업’ 분야로 나눠 접수하며 총 6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상장과 1300만원의 부상을 8월 초에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특허 출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과 성장 컨설팅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되며 참가팀 특전으로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탐색교육과정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부산지방기상청 또는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기상산업 콘텐츠를 발굴해 전주기적인 창업성장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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