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통합 브랜드 네이밍 공모

태안군은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통합 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실시한다. 사진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태안의 정체성과 도시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네이밍을 5월 1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서해안 관광 대혁신 시대를 맞아 태안의 도시 경쟁력과 관광산업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기존 ‘꽃과 바다’ ‘꽃다지’ ‘태안 가득’ 등 지역 브랜드가 다양해 관광객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통합 브랜드를 마련한 뒤 적극적인 지역 마케팅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밍 제출은 1인당 1개 작품만 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는 7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3명에는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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