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2022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6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송종욱 은행장과 이성욱 광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능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5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된 광주은행은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 가능성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관계자는 “광주은행은 지역 밀착 경영 강화를 통한 지역 내 탄탄한 영업력과 디지털 뱅킹에 대한 지속적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사명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은행장은 “5년 연속 1위의 쾌거는 광주·전남 지역민과 고객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성원과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한 경영 환경과 금융의 디지털화로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고객의 마음을 포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정성 있는 고객과의 소통 등이 ‘광주·전남 대표 은행’이라는 광주은행의 브랜드에 힘을 실어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