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한국 걸그룹 사상 역대급 신기록 세웠다

데뷔 타이틀 '와 다 다' 일본레코드협 골드 인증
한국 여자 아이돌 그룹 중 역대 최단기간

케플러 /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케플러(Kep1er) '와 다 다(WA DA DA)'가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중 역대 최단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 25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케플러의 데뷔 타이틀곡 '와 다 다'는 현지 누적 재생 횟수 5,000만회를 돌파하며 2022년 3월 기준 '골드' 인정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달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와 플래티넘, 다이아몬드로 인증을 구분해 발표한다.


해당 곡은 누적 스트리밍 횟수 5,000만 회를 넘어선 데 이어 현재까지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플러는 데뷔 3개월 만에 '골드' 인증을 받으며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기준 역대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와 다 다'는 지난 1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스포티파이(Spotify), 미국 빌보드 차트, 오리콘 차트 등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 차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경신, 국내 음악방송 최단기간 1위 등 엄청난 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4세대 대표 걸그룹'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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