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시장이 역대급 활황세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거리두기 해제 따른 상권 회복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관심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실제 상업시설은 역대급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업무용(오피스텔 제외)의 거래량은 21만 5816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중대형(5.1%->7.02%)과 소규모(4.62%->6.12%), 집합(5.4%->6.58%) 상가의 연간 투자수익률이 2020년 대비 모두 상승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뿐만 아니다. 상업시설 시장은 자산가들의 유입까지 꾸준히 이어지면서 더욱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실제 자산가층은 고수익, 저세금 투자처로 상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KB 자산관리전문가(PB)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결과를 분석한 '2022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PB에 돈관리를 맡긴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처로 상가가 38%에 달해 처음으로 재건축 아파트, 일반 아파트(각 20%)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8일부터는 2년 가량 이어져오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상가 시장에 대한 관심은 또 한번 집중되고 있다. 움츠러들었던 상권이 정상궤도로 올라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첫 날부터 주요 상권에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태"라며 "이에 투자자들 역시 다시 상가를 주목하고 있어 주택시장에 쏠렸던 뭉칫돈은 알짜 상가로 흐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알짜 상가를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과천시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최대규모인 연면적 약 60,000평 지식산업센터로 주목 받고 있는 '과천 펜타원' 내 위치한 상업시설 ‘과천 펜타원 스퀘어’가 분양을 본격화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천 펜타원 스퀘어 상업시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10블록에 조성되는 ‘과천 펜타원’ 내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 2층에 총 103실 규모로 연면적의 6.3% 수준으로 구성된다.

과천 펜타원 스퀘어는 상업시설의 핵심 요소인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특히 대규모 업무수요와 주거수요를 모두 갖추고 있어 365일 상권이 활성화되는 주 7일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지식산업센터 확정 입주사 24개사와 기숙사 445세대의 자체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 본도심을 잇는 브릿지 상권으로 프리미엄 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대규모 주거수요의 유입도 기대된다.

실제 상가는 래미안슈르, 과천 위버필드 등의 본도심 아파트 주거 수요와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예정), 과천지식정보타운 S3BL 신혼희망타운(예정), 과천지식정보타운 S2BL 민간분양(예정) 등의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주거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거대 수요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상가는 주변으로 본도심 재건축과 지식정보타운의 주거 및 업무시설 개발이 계속되고 있고, 향후에는 과천신도시 개발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들이 모두 완료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 펜타원 스퀘어 상업시설은 SK에코플랜트㈜의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적용돼 이용객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상환경과 차별화된 MD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으로 지하 1층 중앙선큰광장, 지상 1 중정 등의 오픈스페이스 특화 공간을 도입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할 예정이어서 시선을 끈다.

또 층별 MD구성으로는 먼저 지하 1층은 메디컬존을 계획해 집객력을 높일 예정이며, 지상 1층은 활력있는 휴식처를 테마로 관련된 다양한 업종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지상 2층의 경우는 지상 1층과 연계된 복층형 프리미엄 공간을 마련해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일 예정이다.

과천 펜타원 스퀘어 상업시설의 선착순 계약 접수는 4월 27일, 본 계약은 4월 2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