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협의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건강보험 자격 적격 여부를 사업 수행기관이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불필요한 서류 발급 절차를 해소하고 참여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기존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 때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참여자가 건보공단에서 자격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행정 절차 개선에 따라 내달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이 참여자 명단을 전자문서나 우편으로 건보공단에 제출하면 건보 자격 정보를 일괄 확인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