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누계 판매 2500대를 달성한 강병철 서부트럭지점 영업부장을 ‘판매거장’에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용차 부문 판매거장은 현대차(005380)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상용차 누계 판매 25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사원에게 주는 영예다. 상용 카마스터로는 단 3명 만이 이름을 올렸다.

강 부장은 1997년 현대차에 입사한 후 26년 만에 누적 2500대를 달성하고 역대 4번째 상용차 부문 판매거장에 올랐다. 강 부장은 “지금까지 찾아준 소중한 고객들과 항상 응원을 보탠 가족,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6년 동안 상용 고객 가치 실현에 전념한 결과가 판매거장으로 나타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판매거장에 선정될 수 있었던 핵심 비결로 “밀접한 고객 관리를 바탕으로 고객과 인연을 꾸준히 맺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일선 영업 현장에서 뛰는 카마스터를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전국판매왕, 더클래스 어워즈 등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의 상용차 부문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기준 1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15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2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25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