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2년 가상오피스 지원 사업'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상오피스는 사업자등록 주소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3층 창업디딤누리를 사업장 주소로 활용할 수 있고 공용공간 내 비상주 좌석과 우편함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019년 11월 5개 업체를 대상으로 가상오피스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0년 4개, 2021년 13개 업체를 지원했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발하며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3년 이하 초기 창업자, 전자상거래업체는 가산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