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 1위…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주목






부동산 수요자 중 90%가 아파트 가격 및 가치 형성에 브랜드의 영향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직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사 어플리케이션 접속자 1,143명을 대상으로 보름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 중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73.0%가 ‘있다’고 답했다.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가격) 형성에 얼마나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87.4%가 '영향 있다'고 답했다. '보통'은 8.0%, '영향 없다'는 4.6%에 그쳤다.

닥터아파트는 작년 11월 만 20세 이상 회원 2,391명을 대상으로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50개사 브랜드에 대한 ‘2021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189.67%로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GS건설의 자이(175.22%), 3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153.44%)이 차지했다.

또한, 힐스테이트는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2022년 5월, 1위를 차지하며 37개월연속 1위를 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파워는 청약시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1,319가구 모집에 6,374명이 몰려 평균 4.83대 1, 최고 34.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는 집값 상승세도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황금동’ 전용 84㎡는 2020년 8월 8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2021년 9월 9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약 1년 새 1억원 이상 집값이 오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5월 분양을 알려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그 주인공.

단지는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일원(포항환호공원 1,2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럭 1,590가구, 2블럭 1,404가구)로 구성된다. 3천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인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공급되다 보니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브랜드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판상형(일부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드레스룸·펜트리·알파룸(일부세대)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도 증대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센터도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건식사우나 등도 꾸며져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스카이라운지의 경우 최상층에 설계되어 있어 입주민 누구나 동해바다 오션뷰와 아름다운 영일만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