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31주년 맞아 새 광고…"해현갱장 의미 담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교촌에프앤비는 ‘31주년 교촌,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해현갱장(解弦更張)’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현갱장은 교촌이 창립 31주년을 맞아 내세운 경영 슬로건으로 제2도약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뜻한다. 이달부터 방영된 TV 광고는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과 텍스트를 통해 더욱 새로워질 교촌에 대한 기대감과 가맹점주와의 상생의 의지를 간결하게 제시한다.


특히 달걀이 깨지며 ‘30+1’이 나타나는 마지막 장면은 해현갱장의 정신을 담아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게 도전하는 교촌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30+1’은 31주년이 된 올해를 새로운 시작의 원년으로 삼고 초심으로 돌아가 한 살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교촌의 다짐을 의미한다. 교촌은 2016년 이후 유명 모델에 의존하기 보다 브랜드를 진솔하게 보여주는 광고 전략을 취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이 31년간 지켜온 철학과 가치, 앞으로의 비전을 보다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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