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R&D의 중심, 첨단벤처 1번지인 대덕특구에 기술기반의 사내벤처 창업으로 신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원 기회가 마련됐다.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_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이 2022년도에도 기술기반의 사내벤처창업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4년째 운영 중인 이 사업은 2020년 전국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쟁력 있는 전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신시장 개척, 고용창출 등 지역의 새로운 신 성장동력 발굴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그간의 창업 일자리사업 대부분이 공급자 중심 지원이었다면 이 사업은 참여기업이 구축한 기술이나 시장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사내창업을 지원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대덕특구의 인프라 등 지원환경과 더불어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이를 통한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창업자의 모기업 복귀가 가능하여 고용 안정성이 높아 도전적인 기술창업 가능하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운영기관인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서는 다양한 지원을 준비 중이다.

우선, 창업성공률 제고와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기술이전비용, 기술/경영 및 투자IR 컨설팅, 전문가의 기술멘토링, 실전 창업교육 등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창업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의 창업자 모임(대전청년창업위원회) 및 선도기업 모임(CEO 포럼) 등의 지역기업간 네트워크 지원과 더불어 협회에서 수행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일자리 및 전문교육 지원)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대전 지역 내 사내벤처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모두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창업/교육지원팀 메일 또는 전화로 하면된다.

협회 담당자는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기업에 새로운 활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우수기업의 창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