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금융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18일까지 신규 직원 44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채용규모는 신입직 28명, 경력직 4명, 고졸 부문 3명, 금융전문직 9명이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사회형평적 인력 활용을 위해 채용인원 중 24명을 장애·보훈대상자·지역 인재·고졸 인재로 별도로 선발한다. 서민이 처한 어려운 상황과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이용한 경험이 있거나 서금원에서 인턴을 수료한 지원자 등에게 서류 전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채용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서금원 홈페이지,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연 원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적 상황의 악화로 취업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공정채용을 지속 시행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