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철(왼쪽부터) 상지카일룸 부회장, 오석만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 정경순 리트코 부회장. 사진 제공=리트코
환경 전문기업 리트코는 천안시 소재 목천운전지구 1단지 공동주택에 신규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기 ‘프레시엔’을 통한 실내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리트코는 지역주택조합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트코는 고농도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지하철 본선터널에 설치해 첨단 기술을 통한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확산 문제 해결을 목표로 고효율 공기 정화 시스템의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프레시엔이라는 브랜드로 출시했다.
천안 목천운전지구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인접한 천안시 목천읍 운전리 일대에 조성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운전 1단지는 총 6만 4615㎡에 1124세대의 공동 주택(아파트)이 조성되는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이번 운전1단지에 건립되는 공동주택 내의 각 가정에 환기형 공기정화 관리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실내 청정 분야에 새로운 고효율의 개념의 솔루션이 제공되면서 고품격 공동주택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리트코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년간 자사가 심혈을 기울여 왔던 프레시엔 연구·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형성될 환기형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국민 건강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