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어르신 복지시설 일상회복 지원


서울 서초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 문화여가 복지시설에서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는 언택트 효도여행 포토존 조성, 사랑의 메시지카드 이벤트, 어르신 글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배느티나무쉼터에서는 6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쉼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식물재배 키트와 축하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가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방역마스크, 카스테라, 사탕, 푸딩, 두유 등을 담은 ‘효(孝)사랑꾸러미’를 전달한다. 구는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프로그램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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