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2' 김혜수X한효주X박경혜 등장에 시청률 7.5% 껑충

/ 사진= tvN ‘어쩌다 사장2’ 방송 캡처

배우 김혜수 한효주 박경혜가 '어쩌다 사장2'에 게스트로 등장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11회는 전국 유료 기준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 시청률보다 1.7%P 급상승했다. 6회 이후 6%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가 종영을 앞두고 7%대에 다시 들어선 것이다. 이날 방송에는 영업 8일 차 준비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베테랑 마트 사장이 된 배우 조인성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마트 불을 켰다. 그는 아침에 만난 정육점 사장님에게 모닝 커피를 타주며 따뜻한 인심을 베풀었다. 곧이어 새로운 아르바이트생 김혜수, 박경혜가 등장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조인성과 차태현은 일에 적응하지 못 하는 김혜수에게 마트 업무를 차분히 설명했다.


총괄 셰프 타이틀을 가진 조인성은 주방에서도 분주했다. 그는 미리 준비해놓은 육수와 재료들로 아르바이트생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주방을 이끌었다. 조인성은 손님들과의 따뜻한 대화로 시골 슈퍼의 넘치는 정을 보여줬다.


한효주는 손님으로 위장해 깜짝 등장했다. 계산을 해주던 김혜수는 한효주를 알아보지 못했고, 한효주가 인사를 하자 깜짝 놀라며 반가워했다. 이후 아르바이트생이 된 한효주는 자신에게 "정말 예쁘다"고 하는 손님에게 "소문 많이 내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 회 예고에는 김혜수의 따뜻한 위로에 눈물을 흘리는 손님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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