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오빠에 그 동생" 르세라핌,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1위

'BTS 여동생'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 데뷔 첫 주 판매량 30만 장 돌파

그룹 르세라핌. 사진 제공=쏘스뮤직

‘BTS 여동생’ 걸그룹 르세라핌이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는 9일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피어리스’가 지난 2일 발매 후 일 주일 동안 총 30만7450장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간 판매량) 신기록이며, 데뷔 앨범을 포함한 전 앨범 기준으로는 역대 걸그룹 중 9위의 기록이다. 데뷔 앨범 발매 첫 주에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팀은 르세라핌이 처음이다. 1일차 판매량 17만 6861장 역시 걸그룹 신기록이다.


앨범의 수록곡들은 멜론·벅스 등 국내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일본의 라인뮤직 차트 7위로 진입해 5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도 발매 2일만에 진입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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