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일상 속 아름다운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나라꽃에서 나의 꽃으로 희망의 에너지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나의 꽃 무궁화, 희망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2022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2016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다. 공모 기간은 5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공모 부문은 손 그림과 디지털 그림, 사진, 영상 부문이다. 나의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친숙하고 희망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손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손 그림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사진 부문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원, 영상 부문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 등 모두 20점에 대해 상금 124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신설한 영상 부분은 올해 시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무궁화 주제 영상작품을 접수한다.
최종 수상작은 8월에 열리는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중앙행사’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이날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 참여 확대를 위한 ‘2022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가 5월 9일부터 6월8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참여자중 100명을 선정하여 편의점 상품교환권을 지급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희망의 에너지를 지닌 무궁화를 나의 꽃으로 친숙하게 느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전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