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시 캘린더] 원스토어·태림페이어 수요예측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는 앱 장터 원스토어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 나선다.


원스토어는 오는 9~10일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총 666만주를 모집하며 이 중 신주와 구주 매출 비중은 각각 70.9%, 29.1%다. 주당 공모가는 3만4300~4만1700원이며 최대 2777억원의 자금을 모집한다.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1조1110억원이다. 일반 청약은 12~13일로 예정돼 있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2016년 설립된 원스토어는 국내 통신 3사 및 네이버의 앱·게임 유통사업을 통합한 토종 모바일 앱마켓 사업자다.


태림페이퍼도 같은 기간 기관 수요예측(9~10일)과 공모 청약(12~13일)을 진행한다. 태림페이퍼의 희망공모가격은 1만9000원~2만2000원이다. 골판지원재료와 골판지상자를 제조하는 아세아제지, 대영포장, 삼보판지 3곳을 비교대상 회사로 삼아 결정했다.


가온칩스는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추 청약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격은 1만1000원~1만3000원으로 제시했는데 지난 2~3일 이틀 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가온칩스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디자인을 하는 곳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핵심 협력사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