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임영웅의 ‘IM HERO’ 콘서트 장면. 사진 제공=물고기뮤직
‘가요계 히어로’ 임영웅의 인기가 대단하다. 솔로·트로트가수 최초로 초동(음반 발매 후 1주일 간 판매량)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전국투어도 인기리에 개최 중이다.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는 9일 임영웅의 정규 1집 ‘아임 히어로’가 5월 첫째주 110만2012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발매 1일차에 이미 94만 장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임영웅은 솔로·트로트가수 최초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가수가 됐다.
임영웅은 앨범과 동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개최 중이다. 지난 6일부터 3일간 열린 고양 콘서트에는 총 2만 3000명의 관중이 몰렸다. 8일 열린 어버이날 공연에서는 임영웅이 관객들에게 큰절을 하는 등의 퍼포먼스도 있었다.
이적이 함께 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수록곡들은 멜론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20일 창원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