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제1차 본부장단 회의’를 열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국회의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선대위 본부장단은 ‘경기도야말로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독단을 막을 최후의 보루’라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오전 선대위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정성호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경선 경쟁자였던 조정식·안민석·염태영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박정 총괄 선대본부장과 백혜련·김한정·김승원·이원욱·김병욱·김민철·최종윤·고영인·이용우·홍기원·양기대·송옥주·문정복·김주영·임오경 등 경기지역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선대위 본부장단이 총집결해 필승 결의를 다졌다.
선대위 본부장단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 파기와 인선 과정에서 보여준 독단과 불통 등에 대해 지적하면서 경기도만은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정책을 계승, 발전시키고 도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실력을 갖춘 적임자는 김동연 후보밖에 없다는 점에 공감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