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A321LR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를 앞두고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편도 운임 ‘100원‘의 파격적인 초특가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신규 취항과 운항 재개를 앞둔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취항 예정인 인천~나리타(도쿄)·오사카·나트랑·코타키나발루 4개 노선과 6월과 7월에 운항 재개하는 부산~다낭·세부 노선이 대상이다.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순수 항공권 운임은 단돈 100원이다.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운임은 인천~오사카 6만 1100원, 인천~나리타 8만 6600원, 부산~다낭·세부 9만 2600원이다. 인천발 일본 노선의 경우 왕복으로 10만 원 초중반대의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다.
이미 운항 중인 부산~사이판·괌 노선과 5월 31일부터 운항 재개하는 부산~후쿠오카 노선 역시 특가 운임을 적용한다. 1인 편도 총액 운임은 부산~후쿠오카 17만 6000원, 부산~괌 20만1700원, 부산~사이판 20만 100원부터이다.
괌과 사이판은 최근 인기 신혼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 휴양지이므로 신혼부부들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저렴하게 신혼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에어부산은 전했다. 이벤트 항공권은 구매 시점과 환율에 따라 편도 총액 운임이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