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핀다
데이터 기반 대출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핀다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로 대출을 갈아탄 고객 금리가 평균 3.8%포인트 낮아졌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핀다 이용자 10명 중 9명은 ‘대환대출 진단’ 알림 기능을 활용해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봤다. 해당 기능은 핀다 앱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1개월 뒤 더 좋은 조건의 대출이 있는지 조회해보란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8월 통합대출관리 서비스 중 하나로 도입됐다. 이때 대환대출을 알아본 이용자의 57%는 다른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 금리를 평균 3.8%포인트 낮추고 한도를 1296만 원 더 높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로 개인 맞춤형 대출을 받은 고객 가운데, 승진, 자산 증식, 신용점수 상승 등의 변화를 겪은 이들도 있고 핀다 플랫폼에 연계된 금융기관과 대출 상품의 개수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최소 1개월에 한 번은 더 좋은 조건의 상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는 핀다에서 더 넓은 선택지를 통해 불필요한 이자 비용을 최소화하고,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기능이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