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에 있는 경로당 234곳이 6월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안양시는 경로당 정상운영에 앞서 이달 한 달 동안 시설 전반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시가 소유한 234개소(만안구 107곳,동안구 127곳)다.
시는 장기간 휴관 또는 부분 개방에 따른 냉방기와 공기청정기 등 시설물 이상 유무를 꼼꼼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방침이다.
또 방역과 더불어 위생관리 상태를 철저히 하고, 경로당별 500여 매의 마스크를 비치해 감염병 집단 감염에도 대비하기로 했다. 현재 경로당은 오후 1~5시까지만 개방되고 있고, 음식 섭취가 허용되지 않는 상태다. 하지만 다음 달 1일을 기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시간이 늘어나고 식사 역시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