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영화 무료감상회 2년만에 재개…12일 ‘고리 시네마데이’ 열어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발전소 전경./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2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최신영화 무료감상회 ‘고리 시네마데이’를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리 시네마데이’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신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로서 고리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활동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만 2년 만에 재개하는 무료감상회 상영작은 영화 ‘보이스’다. ‘보이스’는 보이스 피싱 범죄를 소탕하는 스토리를 다룬 리얼 범죄 액션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상영하며 매회 선착순 250명이 입장할 수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행사 재개를 기념해 영화 관람객에게 무료로 팝콘과 콜라를 제공한다. 아울러 ‘가정의 달 기념 에너지UP 포토부스’를 설치해 가족사진 촬영 후 액자로 제작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영화 관람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홍보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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