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서비스, 함께 만들어주세요

SR, CS 모니터단 모집…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개선

고속철도 선로를 힘차게 달리고 있는 SRT. 사진제공=SR

SRT 운영사 SR은 SRT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4기 CS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CS 모니터단은 6월부터 연말까지 활동하며 SR 서비스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 관점의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SRT를 이용하거나 교통 서비스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R은 지난 2018년부터 CS 모니터단을 운영해 왔고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수단 도입, 수서역 공유오피스 도입, 역사내 휠체어 이용고객 배려석 운영 등을 제안받아 고객서비스에 반영해왔다.


SR CS 모니터단에 지원하고자 하는 국민은 S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SR은 이번 달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거나 개선하기에 앞서 고객입장에서 미리 검토하고 자문하는 ‘고객서비스 사전검토제’를 도입하고 6월부터 ‘서비스 대진단’을 추진하는 등 SRT 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고객과 함께 SRT 서비스를 만들고 개선해 이용자 만족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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