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가 부산 사하구 부경보건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11일 양산캠퍼스 천성학과 대회의실에서 부산 사하구 부경보건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대학진학 정보제공 및 입시전형, 교원의 특강 등 교육에 필요한 상호지원, 관련학과 간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재 공동개발, 교육시설·교육체험 기회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권영호 부경보건고 교장은 “자매결연 통해 훌륭한 교원과 학생을 보유한 영산대가 부경보건고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대 보건의료대학의 오창석 학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발판으로 양교가 함께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인재를 육성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