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화학경제연구원, 복합재·성형기술에 집중…폴리머 교육(Ⅲ) 개최

친환경 이슈로 복합재 수요 증가, 신소재 개발 전망 유망
6월 23~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화학경제연구원은 다음 달 23~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폴리머 교육(Ⅲ) - 복합재 특성 및 성형기술’을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환경 문제로 운송 수단의 경량화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복합재는 경량화 및 다양한 기능화가 가능하여 운송 수단을 제작하는 데 있어 기존 금속소재를 대신하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산업이 점차 고도화되고 세분화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수 있는 소재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최되는 폴리머 교육(Ⅲ)은 복합재의 특성과 성형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복합재의 기초 소재인 열경화성, 열가소성 수지를 비롯하여 강화재인 유리섬유, 탄소섬유, 아라미드 섬유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에서 다뤄지는 기술 및 이슈에 대한 기초 및 응용 지식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하는 주요 의제는 △탄소섬유 제조 및 특성 △유리섬유와 복합소재 시장 전망 및 FRP Rebar 특성 소개 △아라미드 섬유의 이해 및 복합 강화재 활용 △장섬유·연속섬유 강화 열가소성복합소재의 공정 및 특성 △열경화성 에폭시 수지의 이해 및 응용 △열가소성 수지의 복합재 활용-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자동차용 복합소재 기술동향 △탄소나노튜브의 이해 및 복합재 시장 개발 동향 △SMC 성형 공정의 이해 △이종소재 접착 현황 및 개발 △Net Zero시대의 도래에 대응하는 복합재 개발 등이다.



주요 연사로는 한국오웬스코닝, 휴비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도화학, 삼양사, 현대제철, 동성코퍼레이션, 캐논코리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반적인 국내외 동향 및 기술 현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합재의 특성 및 성형기술 등을 한 번에 알아볼 기회가 될 것”이며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 및 에너지 효율화 환경보호 수질개선 등 복합소재의 수요가 확대됨에 있어 전망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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