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업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해 ‘업 가전’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전제품에 신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LG UP가전’으로 출시된 트롬 세탁기, 건조기, 미니워시, 워시타워가 대상이다.
LG전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의류를 분리해서 세탁하고 싶다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미니워시에도 펫 케어 코스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트롬 세탁기의 펫 케어 코스는 6모션 손빨래 동작, 세 차례에 걸친 온수 헹굼을 포함한 4중 안심 헹굼 등으로 옷에 묻은 반려 동물 배변이나 생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트롬 건조기의 펫 케어 코스는 트루 스팀을 활용해 젖은 옷감은 물론 마른 의류에 밴 반려 동물의 체취, 배변 냄새 등을 제거한다.
백승태 LG전자 부사장은 “LG 업 가전에서만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