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준 엔씨소프트(036570)(N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7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4분기 ‘TL’ 및 리니지W 2권역(서구권) 출시 외에도 액션배틀로얄 프로젝트 소프트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게임은 내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레이드 & 소울 2는 올해 하반기 아시아 출시, BSS(블레이드 & 소울 S)는 2023년 2분기 1권역(아시아권) 출시, 프로젝트 R은 내년 하반기 출시 목표”라고도 부연했다.
또 그는 “올 하반기에 미공개 신작 2개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두 게임 다 내년 중 출시가 목표”라고 말했다.
수년간 베일에 쌓여 있던 아이온2에 대한 로드맵도 곧 공개될 전망이다. 홍 CFO는 “아이온2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 아이온2에 대한 로드맵 상세하게 공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