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갑상선 클리닉 개설…다학제 통합진료 제공

갑상선암 진단·치료·사후관리까지 한번에
수술 대상 환자에게 갑상선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

한림대성심병원은 5월 2일부터 갑상선 클리닉을 개설했다. 사진 제공=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성심병원은 5월 2일부터 다학제적 통합진료를 시행하는 ‘갑상선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갑상선 클리닉에는 유방내분비외과 서용준 교수, 김도일 교수와 이비인후과 최효근 교수, 박범정 교수가 참여한다. 서용준 교수는 갑상선내분비외과 세부 전문의이자 지도분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갑상선암 환자 진료에 집중해 온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과 존스홉킨스대학병원, 일본 구마(KUMA)병원 등에서 연수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번 클리닉 개설을 통해 경기지역 내 수술이 필요한 갑상선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긴 대기시간, 검사 및 수술 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단시간 내에 초음파검사까지 할 수 있는 신속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영상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로봇수술센터 등과의 유기적 협진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갑상선은 체내 대사조절과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인체는 갑상선을 통해 36.5도라는 최적의 체온을 유지하고,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각각의 세포 역시 갑상선으로 인해 생존할 수 있다. 이런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갑상선암, 갑상선 재발암, 갑상선 선종, 그레이브스병, 독성 갑상선 결절, 갑상선 종대(비대), 진단이 어려운 결절 등의 경우 다양한 외과적 처치가 시행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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