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도미니언’ 스틸컷/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이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피날레를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 5종을 13일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에는 '쥬라기 월드'의 공룡 조련사 '오웬 그래디(크리스 프랫)가 오토바이를 타고 공룡들의 습격을 피해 극강의 액션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공룡 조련사인 그는 이번 작품에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사투를 위해 위험에 뛰어들 것을 예고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공룡 보호 연대 설립자 '클레어 디어링(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포스터는 딜로포사우루스의 습격을 당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과 인간의 공존 방법을 찾아나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팀 '쥬라기 공원'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공개됐다. 인류 최악의 위기 속 미래를 경고하는 이론 학자 '이안 말콤(제프 골드브럼)'부터 쥬라기 공원에서 시작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고생물학자 '앨랜 그랜트(샘 닐)', 공룡을 이용하려는 자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고식물학자 '앨리 새틀러(로라 던)'의 포스터까지 차례대로 공개됐다.
한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오는 6월 1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