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명에너지(38926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대명에너지는 16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시초가(1만5,450원) 대비 9.39% 하락한 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5,000원) 대비 3% 높은 가격에 형성됐지만,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다.
대명에너지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개발과 설계·조달·시공(EPC) 및 운영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부진한 수요예측 결과에 지난 3월 상장을 한 차례 연기한 대명에너지는 지난달 희망 공모가 범위를 낮춰 증권신고서를 새로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