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 매출 성장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케이옥션(102370) 주가가 강세다.
16일 오후 1시 56분 기준 케이옥션은 전 거래일보다 4.83% 상승한 2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술품 경매업체 케이옥션이 업황 호황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케이옥션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9억 원으로 102.8% 늘어났다. 상장 자금 활용으로 상품과 경매의 매출 성장이 전반적인 실적을 견인했다. 경합률(경매에서의 호가 경쟁)을 중심으로 경매 수익성을 높이고 케이오피스를 활용한 효율적 경매시스템으로 비용 상승을 최소화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