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의 영원한 조력자이자 소서러 슈프림으로 활약한 '웡' 역의 '베네딕트 웡'이 16일 한국 성년의 날을 맞아 한국 팬들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남겼다.
이날 베네딕트 웡은 마블코리아 공식 유튜브 계정 영상을 통해 "올해 스무 살이 되신 분들, 성년의 날을 맞이한 걸 축하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스무 살이 되고 싶다, 제 나이는 거의 스무 살의 두 배 반"이라며 자신의 나이를 깜짝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여러분들의 2022년이 가슴 뛰는 모험으로 가득하고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는 해이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세지와 함께, 성년의 날을 맞아 친구, 가족들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관람할 것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제 마법을 받으세요"라며 특유의 위트가 담긴 행복 주문을 남겨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개봉 2주차 주말 3일간 (5/13~5/15) 838,9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906,601명을 기록,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4일 개봉과 동시에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최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어 이번 작품을 향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케 한다. 또한 지난 2021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보다 빠른 흥행세로 5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개봉 3주차까지 장기 흥행 질주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