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를 비롯한 전국 9개 대학이 13일 재활·보건·복지 공동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를 비롯해 재활·보건·복지 분야 강점을 가진 전국 9개 대학이 공동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6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체결된 협약에는 광주여대, 광주보건대, 대구보건대, 마산대, 부산가톨릭대, 인제대, 진주보건대, 춘해보건대 등이 참여했으며 대구대가 회장을 맡았다.
앞으로 대학별로 보유한 교양·직업교육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교육 효과성 향상 및 대학 간 상생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교과과정의 강의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ESG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 운영,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시 필요한 시설 및 기자재의 상호 활용 등을 추진한다.
박상규 대구대 총장직무대행은 “재활·보건·복지 미래 전문인재 양성에 필요한 기본소양 함양 교과를 공동 개발해 참여 대학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네트워크 구축이 공유와 협력의 성공적인 우수 모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