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백경란 위원.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백 교수를 질병청장에 낙점하고 금명 간 발표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이번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 추천으로 인수위에 참여해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설계했다.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