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삼성 꿈담은 자녀보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한 꿈나무 어린이보험은 4일만에 1만건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8일 새롭게 출시하는 ‘꿈담은 자녀보험’은 성장기 어린이부터 사회초년생까지 가입할 수 있게 가입나이를 30세까지 확대했다.
이 상품은 주보험 하나에 고액암·일반암·소액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3대 진단부터 입원, 수술, 치료, 재해 보장까지 성장기부터 성인에게 필요한 25대 핵심 보장을 담았다. 그리고 15세부터 30세가 기존의 성인전용 상품 가입시 성인 인수 기준을 적용 받아 보험 가입에 제한이 있었으나 이 상품은 별도의 어린이전용 인수 기준을 적용해 가입이 쉬워졌다.
‘꿈담은 자녀보험’은 그동안 부담이 컸던 고액치료비암 진단을 신규로 보장하고 최대 5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인 만큼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생증 진단 보장도 추가했다. 중환자실 입원비 일당 최대 10만원, 특정4대 소화계 질환인 식도/위/십이지장/소화성 궤양 진단비를 추가하여 보장을 더욱 탄탄하게 했다.
만기보험금은 기존 꿈나무 어린이보험보다 2배로 늘려 보험기간 중 보험금 지급 여부와 관계없이 만기에 생존할 경우 결혼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최대 2000만원까지 축하금이 지급되며, 심플하게 가입금액에 따라 정액으로 지급된다.
조부모나 부모가 손주, 자녀의 입학 또는 사회진출 선물로 가입해주면 손주, 자녀가 만기까지 든든한 건강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만기에는 만기보험금이 나와 손주, 자녀의 경제적자립을 돕는데 활용이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7세부터 3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20년만기, 납입기간은 10년납/20년납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꿈담은 자녀보험'은 어린이와 사회초년생 모두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주보험 하나로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자녀 혹은 손주를 위해 실속있는 보험을 준비해주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