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앤(092600)이 자회사 넥스트칩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양사 통합 채용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앤씨앤은 차량용 블랙박스를 바탕으로 자동차 분야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넥스트칩은 첨단 운전자 보조 세스템(ADAS)용 자동차 반도체를 개발하는 회사다.
최근 두 회사는 반도체를 포함한 IT 분야에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앤씨앤과 넥스트칩은 양사 통합 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우수 인재 확보에 시너지를 낸다
채용 홈페이지는 입사 지원 방법, 회사의 사업과 복지 제도, 임직원 생활을 소개하는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앤씨앤의 채용담당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들이 앤씨앤과 넥스트칩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매력을 느끼면서 회사에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앤씨앤과 넥스트칩은 연구개발(R&D) 직원을 비롯해 경영지원, 마케팅, 생산 등 총 30여개의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16일부터 열리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