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 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2022 가정의달 감사한우'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1등급 100g 기준 △등심(7900원) △안심(1만1800원) △채끝(8800원) △불고기(2900원) △양지(4900원) 등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구매 영수증 응모 이벤트를 통해 한우 선물세트와 한우 밀키트, 한우 곰탕, 롯데리아 한우불고기세트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행사장 한 켠에서는 결식 계층을 위한 한우나눔 기념식도 열린다. 이를 통해 한우 불고기와 한우 차돌된장찌개 등 밀키트 제품을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이번 감사한우 할인 판매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한우를 사랑해준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한 자리"라며 "9만 한우농가는 즐거운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전국한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