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상공회의소.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2022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추가공모에 2개 사업(6억3000만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업 및 노동시장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대전상의는 지난 2017년부터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해 이 사업을 수행해 왔다.
대전인자위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첨단기술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기반구축 지원 △첨단기술산업 로컬소싱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래망 구축 △산업계 주도 온통UP(業) 일자리 통합 비대면 채용지원 등 12개 세부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신규 창업지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는 올해 전년대비 14억6000만원 증가한 32억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시비 대응투자금 8억5000만여원을 포함한 총 41억2500만원을 투입해 지역 3대 주력산업 분야(로봇?바이오?무선통신)와 전통제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환경개선, 판로개척, 전문가컨설팅, 채용지원 등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785명의 일자리창출과 136개사 기업지원, 23개사 신규창업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