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백종원·오은영·오상진 등 동문 9인 홍보대사 위촉

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가 백종원, 서장훈, 손연재, 오은영 등 동문 9인을 학교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연세대와 연세대 총동문회는 18일 “사회적으로 저명하고 영향력 있는 동문 9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지난 16일 연세대 총장공관 영빈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정된 홍보대사는 총 9명으로, 강혜정 소프라노(성악 97),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회사업학 85), 서장훈 방송인(사회체육학 93), 손연재 전 리듬체조 선수(스포츠레저학 13), 오상진 아나운서(경영학 98), 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의학 85), 유소연 골프선수(체육교육학 09), 허웅 농구선수(스포츠레저학 12), 허훈 농구선수(스포츠레저학 14)가 선정됐다.


서승환 총장은 “학교가 교육·연구·사회공헌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하고 있지만 그것을 사회에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홍보대사에게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수시로 알리고 홍보대사의 제안을 듣기도 하는 등 상호 교감과 쌍방 소통을 통해 연세대학교가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정된 홍보대사들은 총장 및 총동문회 공동 주최 행사 참여 등 학교 홍보에 필요한 각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1월까지 약 2년 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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