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사진제공=에스퓨얼셀
수소연료전지 기업 에스퓨얼셀(288620)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직접수소용 연료전지 기술개발 상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스퓨얼셀은 직접수소 연료전지의 개발 및 실증운전을 담당하며,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액화 수소 및 고압 수소에 대한 운영 기술개발 및 운영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맡는다.
상호 업무 협약에 대한 기술개발은 연료전지 효율향상 및 내구성 검증 기술, 시스템 안전성 확보 기술, 고압 가스 및 액화 수소 운영관련 기술, 수소 저장 및 이용에 대한 전주기적 운전 기술에 대해 진행한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 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활용)' 수소 시범단지 인프라 기술기발'의 과제를 통해 협력 중이었다. RE100 기반의 수소 시범단지 인프라 기술개발의 과제에서 에스퓨얼셀은 50kW급 연료전지를 개발해 19대를 납품한다.
에스퓨얼셀 관계자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액화 수소를 이용한 직접 수소용 연료전지의 상업용 발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수소경제 로드맵 및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활성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