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 봉사단원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선거공보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광주점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선거공보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 봉사단은 최근 광주 점자도서관을 방문해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점자형 선거공보 1940부를 제작했다. 제작한 선거공보는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광주시의 시각장애인 유권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17년부터 광주 점자도서관을 찾아 매월 발행되는 점자 소리신문 제작에 참여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봉사단 표창도 받은 바 있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점자형 선거공보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