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누적 50억 뷰의 메가히트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이 연애 서바이벌 예능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연애 심리 서바이벌 '좋아하면 울리는'을 기획, 제작하며 참여할 출연자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미터 안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는 앱 '좋알람'을 활용한 연애 심리 서바이벌이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천계영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 속 주요 소재인 '좋알람' 앱과 연애 리얼리티 쇼 '짝!짝!짝!'을 모티브로 기획, 제작된 작품.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메가히트 스토리 IP가 카카오TV 제작진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예능 콘텐츠로 제작되는 것으로, 카카오엔터가 또 한 번 새로운 형태의 IP 확장을 선보일 계획. 넷플릭스 시리즈로도 제작되어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던 '좋아하면 울리는'이 이번에는 예능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연출은 '진짜 사나이', '내 꿈은 라이언' 등을 선보였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민종CP가 총괄을 맡는다. 특유의 노련하고 탁월한 기획력과 연출력을 바탕으로 설렘 가득한 긴장감이 넘치는 연애 리얼리티의 묘미와 함께, 사랑을 찾아나선 참가자들의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 변화를 담아낼 계획. '체인지 데이즈'로 연애 리얼리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이번에는 어떤 연애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원작 속 주요한 소재인 '좋알람' 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이를 알려주는 앱 '좋알람'과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을 그대로 구현해, 연애 서바이벌의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 특히 출연자들이 합숙을 하며, 누가 더 많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어 '좋알람' 앱을 많이 울릴지 경쟁하면서 사랑을 찾아가는 웹툰 속 리얼리티 쇼 '짝!짝!짝!'이 현실에서는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카카오TV 공식 SNS를 통해 참가자 공개 모집 소식이 알려지자, 원작 웹툰 팬들을 비롯해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월 31일까지 카카오TV 공식 SNS 계정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연애 경험 불문, 나이 불문, 직업 불문'이라는 모집 공고처럼, 제한 없이 나이와 성별을 초월해 '찐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작진은 신청자들과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6월 중 본격 촬영을 시작,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종 CP는 "웹툰 속 '좋알람' 앱이 실제로 구현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과 이색적인 룰을 도입하는 등 원작과 연결 확장된,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며 "색다른 연애 심리 서바이벌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하는 용기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웹툰 '좋아하는 울리는'은 '언플러그드보이', '오디션' 등을 통해 확고한 팬덤을 확보한 천계영 작가의 독보적인 감성과 감각적인 그림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2014년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를 시작, 최근 시즌 9를 끝으로 완결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왔다.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이를 알려주는 앱 '좋알람'이 생긴 이후에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아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개돼 누적 50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메가히트 웹툰이다.